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학교폭력·성폭력·납치·실종 등 아동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아동 대상 범죄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등에 위치한 문구점, 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 및 경찰 연계하는 아동긴급보호소를 말한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아동안전 담당자가 현장 순회 방문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소 아동보호에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하고 아동·여성 대상 성범죄가 없는 사업장 중에서 심사를 거쳐 2개소를 신규위촉했다.

또한 표지물 점검 및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 후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고, 아동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치안활동에 대한 격려를 위해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호 서장(자치경찰사무)은 “민관협력 치안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군산에서 아동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와 아동 교통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