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9.21(화) 389호

 

 

 

 

델타변이의 위력… 군산 지난달 8월 확진자 142명!

  
2021-09-03 10:57:13

 

2020년 한해 확진자 123명보다 많아

 

9월 추석 등 인구이동 높아 개인방역 준수 절실


지난 8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추석연휴 등으로 인구이동이 많은 9월을 맞아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8월 군산에서 확진자가 총 142명이 발생했다.

8월 한달간 발생한 확진자 수가 지난해 전체확진자 123명보다 무려 19명이나 더 많이 발생했다.8월초 확진자는 대부분 타지에서 온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과 그 가족, 또 휴가를 다녀온 이들과 접촉한 가족들간 전염이 주요감염으로 이어졌다.

이에 정부와 군산시는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며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광복절 연휴기간을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이 기간에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찾아 타 지역에서 온 가족과 접촉한 가족들이 계속 감염됐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감염되면서 지역확진자가 크게 늘기 시작했다.

지난달 4일 오산 확진자를 접촉한 베트남 국적의 확진을 시작으로 10일 당진에서 온 우즈베키스탄 근로자와 접촉한 같은 국적근로자가 확진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중순(18일)을 넘어서면서 외국인 확진자가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산업단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군산시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을 최초로 발령한 데 이어 코로나19 잠복기를 감안해 31일까지 재검사를 포함한 2차 행정명령을 연장하는 강수를 보였다.

1차 3,810명, 2차 1,535명 등 모두 5,34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 결과 모두 39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8월 들어 모두 56명의 외국인이 군산에서 발생했다.현재 이들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또 이들과 밀접 접촉한 180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특히 이 가운데 10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누구나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시기에 사전검사를 통해 다수의 확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명령으로 외국인 관련 시설에 대한 충분한 자료 확보로 향후 유사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전국적인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민족의 명절인 추석연휴까지 있다.

어느때보다 인구유동이 예상되고 있는 현실에서 방역관계자들은 시민들의 개인방역의 철저한 준수만이 확진자 발생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대한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만 이번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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