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4.16(금) 378호

 

 

 

 

비응항 활성화 위해 제빙시설과 어선 얼음 지원 “절실”

  
2021-04-05 14:03:26

 

어민 제빙시설 부족, 얼름값 비싸 타지역 어항 이용 추세

 

군산시 어선얼음 지원사업추진 검토

군산유일의 24시간 입출항이 가능한 비응항의 어판량과 어판고를 높이기 위해 제빙시설 추가조성과 어선에 대한 얼음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서해안 해역 오징어 등 어획량 및 위판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연안과 근해어선들이 비응항에 입항하지 않고 면세유와 얼음공급이 원활하고 얼음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충남 보령 등 타지역 어항을 이용하는 추세이다.

이로 인한 비응항의 위판량 감소와 수산물 유통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어선 등에 공급되는 130kg 얼음 1각의 가격은 군산 비응항의 경우 1만1,000원으로 인근 보령 대천항과 서산 신진항, 부안 격포항의 1만원에 비해 1,000원 정도 비싸다.

이는 군산의 제빙시설 생산규모가 부족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얼음을 구매해 어업인에게 공급하는 실정으로 추가 물류비용 등 구입원가에 대한 비용이 들어 타지역보다 10%정도 높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의 제빙시설은 4개소이나 대부분 소규모로 130kg들이 얼음생산은 비응항의 수협제빙시설 1개소가 전체 80~90%의 얼음을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비응항을 이용해 얼음을 구매하는 어선은 연간 4,000여척으로 지난해 총 6만여각의 얼음을 구매했다.

그러나 군산 자체생산량이 4만8,000여각으로 부족한 1만2,000여각의 얼음은 타지역에서 구입해 공급된 것이다.

이에 비응항 내 제빙시설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안으로 사업공고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도 단기적으로 내년에 어선얼음 지원을 위해 전북도 등에 어선얼음 지원예산을 요청하는 지원사업을 검토,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도비확보를 해 비응항 수산물위판 실적이 있는 연안과 근해어업인을 대상으로 얼음값의 20%를 지원하는 유통활성화사업을 검토중에 있다.

우선 내년도에 7만5,000각의 얼음에 대해 1억6,500만원의 도·시비를 확보해 20%의 얼음값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의 얼음보조지원사업이 추진되면 비응항을 이용하는 어선은 현재 1만1,000원의 얼음값에서 2,200원이 절감돼 1각당 8,800원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군산시 수산관계자는 “지난 2009년에 완료된 비응항이 24시간 일출항이 가능한 군산유일의 어항으로 기능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지원사업이 부족한 것이 있었다”며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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