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07(금) 348호호

 

 

 

 

“군산의 산업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2020-07-31 11:35:16

 

기존 기간산업위주에서 연구·실증 클러스터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근간으로 각종 신 성장동력사업 잇따라 추진돼

정부차원 협력으로 빠른 변화 보여

“아직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최근 강소특구 지정, 새만금산단에 그린산단 검토와 미래자동차 생태계조성, 군산형일자리 추진 등 종전과는 다른 사업들의 추진계획이 잇따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종전과는 전혀 다른 산업들이 추진되면서 상공회의소도 변화에 맞게 대처하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

군산상공회의소 조경수 사무국장의 말이다.

군산의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군산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가장 먼저 지난달 27일 과기정통부의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군산이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와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특화분야인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군산형 일자리사업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중심의 군산-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또한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와 전북도는 군산 강소특구를 오는 2025년까지 고용 858명, 기업집적효과 276개사, 기업 예상매출액을 3조 9,573억원 달성을 목표로 선순환적인 산업생태계 구축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체계적 협업체제를 이뤄갈 계획이다.

■새만금에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8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미래형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테크비즈프라자 조성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새만금 산단(1공구) 1만6,500㎡ 용지에 546억원을 들여 기업연구·생산거점 공간은 물론, 부품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장비구축 공간이 복합된 테크비즈프라자를 건립한다.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2년 완공예정인 테크비즈프라자에 3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후에는 200여명의 연구개발·생산 관련 인원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의 테크비즈프라자 투자협약으로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실증 기반이 구축됨으로써 기업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새만금산단에 근린산단-RE100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 가시화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여건이 마련된 만큼 RE100에 등록한 글로벌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새만금산단에 그린산단 조성과 전용선로 사업비의 국가지원은 물론 이를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후 전기사업법 개정이 의원발의로 국회에 상정됐다.

지난 14일 문재인대통령은 114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를 발표했다.

발표된 종합계획은 그린산단의 RE100특화단지 조성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빠르면 내년부터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미래의 전기차 생산- 군산형 일자리 추진

군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컴소시움을 이뤄 내년부터 공자을 가동해 오는 2023년까지 완성차 5만대 생산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 등 22개 기관.단체와 5개 참여업체가 투자금 4,587억원을 들여 1,951명을 고용하게 된다.

전북에서는 최초 전기차 생산으로 산업부에 공모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부 2차 사업계획서 보완요청에 수정중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미래산업 대비 군산항 활성화 추진


전북도가 유일한 국가관리무역항인 군산항 활성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군산해양수산청은 ‘물류와 사람이 함께하는 서해안 최대 고부가가치 항만’을 군산항의 비전으로 내걸고, 4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만 재도약’을 목표로 삼고 앞으로 10년후인 오는 2030년 올해보다 2배이상 증가한 4,000만 톤의 물동량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담았다.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수출항로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까지 확대한다.

도와 군산시는 ‘군산항 화물유치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산항을 이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기로 했다.

군산항의 옛 위상을 되찾기 위한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구축과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수입차 PDI센터 유치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군산해수청과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증축과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사업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군산지역에서 기존 산업에서 탈피한 미래형 사업추진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군산산업의 생태계 변화가 얼마나 빨리 지역경제활성화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별명  비밀번호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인사말 ㅣ오시는 길 ㅣ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신문구독신청 ㅣ 광고문의  ㅣ 기사제보 ㅣ 독자기고 ㅣ 이메일자동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