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9.27(일) 351호

 

 

 

 

도 보건당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0-07-30 15:14:13

 

고열‧구토‧설사 등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도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추가 환자가 발생해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법정 제4군 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올해 도내 5번째 확진환자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당뇨)이 있고 혼자 생활하며 2주전 집 앞 텃밭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발열증상으로 도외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지난 27일 대학병원 검사결과 SFTS 확진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5명이며 이 중 1명이 사망했고 특히 7월에만 4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SFTS 환자 90% 이상이 6~10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앞으로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내 환자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령자 및 주거 환경(집 주변 풀숲)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30일 영상 회의를 통해 14개 시‧군에 SFTS예방을 위한 홍보와 환경정비를 당부했다.

도는 고령자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동해 진드기 주 서식지인 거주지 주변 환경을 정비해 SFTS환자 발생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농작업, 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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