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12(수) 349호

 

 

 

 

“2년여 노력의 결실 맺었다”

  
2020-07-27 12:15:11

 

군산,‘강소연구 개발 특구’ 최종 선정

 

군산 경제 재도약 새희망 기대!



군산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분야의 기술사업화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우수한 배후여건을 활용한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7개 광역 시․도의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8개월간의 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아울러 27일 개최된 제34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군산을 포함 6곳의 강소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7개 광역시도는 울산(울주),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경북(구미), 서울(홍릉), 전남(나주), 경남(양산)이며 경남(양산)은 역량분석 요청자료 미제출로 심사가 중단중이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연구기관 등)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의 집약공간을 R&D특구로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R&D 자금지원 ▲입주기업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융복합 창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도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군산시는 대기업 공장의 잇단 가동 중단과 폐쇄로 어려움을 겪자 R&D 기반의 강소특구 지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발 빠르게 T/F팀을 구성해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한 발판을 착실하게 준비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인 ‘강소특구계’를 신설하는 한편 특구법에 따른 첨단기술기업지원 특례 조항에 대한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R&D 기반의 제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 특구 지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특구지정 성과에는 산업생태계 다변화를 위해 특구지정에 힘을 실은 신영대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새만금개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내 연구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또한 큰 몫을 차지했다.

군산 강소특구는 지역 거점대학인 군산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해 군산국가산단, 새만금산단 일대 1.83㎢ 배후공간에󰡐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SEDA)󰡑를 조성할 예정이다.
   
R&D 융합지구인 군산대와 새만금캠퍼스 일원은 창업보육, 기술창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지구이고 사업화 지원지구인 군산국가산단은 시험․인증․실증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창출하고 성과확산지구인 새만금산단으로 생산 및 연구성과가 촉진되도록 지구별 기능을 상호 연계할 계획이다.

군산 강소특구의 강점은 전기차 분야의 우수기술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실증연구단지, 기업 유치가 용이한 장기 임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의 육성 개발-시험-양산의 최적의 장소이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특화분야인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군산‧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더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혁신주체와 장시간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은 게 ‘강소특구지정 추진’이다”며 “모처럼 군산시민에게 찾아온 희망의 메시지가 헛되지 않도록 특구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과학기술기반의 혁신성장을 통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R&D 기반의 강소특구는 고용·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이번 군산강소특구 지정으로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기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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