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5.29(금) 338호

 

 

 

 

군산 첫 등교수업 시작, “방역이 관건”

  
2020-05-20 16:26:21

 

80일만에 고3 등 60인 미만 학교 등교수업

 

53개교 3,400여명 수업, 철저한 방역대책 절실


80일만에 코로나19 확산의 불안감을 뒤로 하고 첫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닫혔던 학교문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을 시작으로 다시 열렸다.

20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고3 12개교를 비롯 60명이하 13개 병설유치원과 23개 초등학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53개교에 3,400여명이 등교했다.

등교 개학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섯 번 미뤄진 끝에 드디어 등교한 것이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개학을 지난 32일에서 39, 23, 46일로 계속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9일 네 번째 개학을 연기하면서 등교 대신 사상 초유의 학년별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도입했다.

5월초 코로나19 신규확산세가 주춤해지자 지난 13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을 진행하려다 이태원발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등교개학을 일주일 연기했다.

결국 원래개학일이던 지난 32일 이후로 79일만에 개학하게 됐다.

그러나 등교개학에 관련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수십명의 인원이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하는 교실은 코로나 전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등교후 코로나에 감염됐는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학생들이 조용한 전파자역할로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신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군산교육지원청은 등교수업에 대비해 등교학교에 대한 특별소독과 교실책상 재배치, 마스크 비축, 쉬는 시간과 급식시간 분산운영, 학진자 발생 가상 모의훈련까지 완료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교육활동 중 마스크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또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학내에선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한다.

 등교 전 발열체크를 하고 교실내에 손소독제을 비치해 수시로 개인위생관리를 하도록 기본생활수칙도 정해졌다.

출입구와 급식실, 복도 등 공동이용장소에서 밀집도를 최소화 해야 한다.

학사운영방안은 학교별, 지역별 여건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수업시간도 일부 줄이는등 탄력적 수업방식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등교전 가정에서 자가진단하고 유증상일 경우 등교하지 않고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교육장은 등교수업 진행으로 안전한 수업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장을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gssimin2012)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별명  비밀번호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인사말 ㅣ오시는 길 ㅣ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신문구독신청 ㅣ 광고문의  ㅣ 기사제보 ㅣ 독자기고 ㅣ 이메일자동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