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03(월) 348호호

 

 

 

 

2020년 군산시 시정운영계획 밝혀

  
2020-01-02 20:52:21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

 

경사이신(敬事以信) 자세로 모든 정성과 노력 다할 것


민선 7기가 반환점을 도는 2020년, 군산시는 그 동안 초석을 다져온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경사이신(敬事以信)의 자세로 시정에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미래형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올해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 미래형 신산업으로 경제 체질 개선

군산시는 전통제조업이 붕괴 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임준 시장은 지역 산업생태계를 미래형 신산업으로 다원화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기존에 지역의 자동차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과 힘을 모아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통해 이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국가예산을 확보한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은 관련 중소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산시는 올해 초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과 발전사 선정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새만금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튼튼한 자립경제 확립

군산시는 위기에 빠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상권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중에서도 지역 소득과 자본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된 군산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4,000억원 발행과 전액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군산시는 지난해 출시된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상품권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최초 시행되는 공공 배달앱 등을 통해 지역 영세상인들에게 수수료와 광고료 절감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영세 상인들의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출범할 상권활성화 재단과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 유출 방지와 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청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서비스 복합공간 ‘청년뜰’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 등 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산형 청년수당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과 공공부문 청년멘토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더 나은 삶의 시작이라며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강조해온 강임준 시장은 올해에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의 기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오염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군산 미래 숲’ 조성 등을 통해 꽃과 녹음이 우거진 녹색도시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 여유와 행복이 넘치는 도시 조성

군산시는 올해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과 밀접한 민생지원을 더욱 꼼꼼히 살펴 누구나 보편적 혜택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부모부담분 보육료 지원과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구축, 진로 직업체험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홀몸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치매 조기진단 서비스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로 노후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한편 시민들, 특히 청소년과 중년여성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나선다.

◆ 농어촌 부가가치 창출

지역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시켜 농어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지역 농업자원에 대한 과학적 영농분석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연 6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꼬꼬마 양배추’가 대만과 일본에 수출된 데 이어, 전국 120개 대형 마트에 150톤 가량이 납품된 성과를 바탕으로 논벼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 발굴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젊은 농업인들이 군산에 정착해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식품 공공제조시설 확대를 통해 농민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통합 생산관리를 시행해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산물 판매장의 시설 개선과 군산 해역 특성에 맞는 신품종 어장 조성과 수출에 특화된 양식 품종을 집중육성하고 어업소득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김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원동력은 ‘시민의 참여’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하는 노력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그동안 참여민주주의 플랫폼을 개설해 시민과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참여위원회, 시민감사단, 참여예산 시민·지역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켜 정책의 수립부터 이행, 평가의 전 단계에 시민들을 참여시키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시장과의 톡&톡, 읍면동장 공감대화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힘썼다.

올해에도 이런 시민참여기구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정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담을 계획이다.            

/김철 기자(kc-4360@naver.com)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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