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09(월) 318호

 

 

 

 

‘군산 아내 살인사건’ 딸 청와대 청원

  
2019-08-08 18:19:09

 

“아버지를 엄벌해주세요”

 


8일 오후 6시 기준 군산 아내 살인사건 청원에 24,406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발생한 군산 아내 살인사건의 피의자 딸이 아버지의 엄벌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8일 오후 6시 기준 24,406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산아내살인사건 피의자 딸 입니다. 저희 아버지의 살인을 밝혀 응당한 벌을 받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게재된 이 게시글은 딸이 아버지를 공개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청원인은 게시글을 통해 "아버지는 과거 부녀자 6명을 성폭행했던 범죄자이다.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8년간 도망다녔던 치밀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논두렁에 시신을 유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죽일 마음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아버지가 이 사건을 명백히 밝혀달라는 요청과 협조 부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며, 분노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성폭행한 점과 지인에게 아내의 염탐을 요구하는 등의 정황을 봤을 때  범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재판이 지연됨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금 매우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스스로와 가족을 지키고 싶다. 딸이기 전에 과거 가정폭력 피해자이기도 하다.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원인은 "아버지는 혼인신고만 5번, 거쳐 가신 분들도 꽤 많다. 그동안 여성들이 폭행당해서 도망갔다. 여성들을 실신까지 할 정도로 폭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 신변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형량이 낮게 나온다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2일 A씨는 조촌동 한 주택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B씨를 폭행하고, 회현면 한 농로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살인 및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구속기소 됐다. 또한 지난 3월 31일 군산경찰서 유치장에서 손톱깎이를 삼키기도 했다.             

/문경미 기자(goodmkm@naver.com)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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