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3.20(수) 284호

 

 

 

 

군산대, 인공지능 기반 자율자동차 개발 한창

  
2019-03-07 19:11:15

 

‘군산-새만금 자율이동체, 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세미나 통해, 5G 기반 ‘주행실증도로’ 구축 제시

#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과의 융합 위한
   자율주행 관련 석ㆍ박사 전문인력 양성 ‘눈길’



군산대가 군산 자동차산업을 살리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자동차 연구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GM 군산공장의 폐쇄로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추락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고, 상용차를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 등 군산산단 대기업의 잇단 조업단축과 인력감축은 관련 협력사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에서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두고 여러 가지 원인이 지목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가장 많다.

4차산업혁명의 전조는 오래전부터 예견되었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데, 군산의 산업구조는 여전히 전통제조업에 매달려 있다 보니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자율주행차는 IT기업인 구글이 가장 먼저 시작했고, 구글의 자율차 웨이모는 작년 12월에 미국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공유차량서비스 업체인 우버는 자동차를 제조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서비스기업이지만,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기업이다.

이런 변화에 순응하지 못한 것이 군산 자동차산업 위기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군산대는 자율주행 제어시스템, 환경인식 분야를 특화하여 석ㆍ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대는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이덕진 교수)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정(MOU)을 체결했다.

군산대는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서울대와의 협력으로 상용차 분야의 자율주행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군산대에서 ‘군산-새만금 자율이동체, 모빌리티산업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됐다.

군산대 정보통신기술연구소(소장 최연성 교수)와 새만금ICT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이 세미나에서는 ‘5G 기반 자율주행자동차(군산대 강영흥 교수)’ ‘새만금 미래상용차산업 육성 전략(조현철 자동차융합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군산이 자율주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5G 기반의 주행실증도로가 시급히 구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1월 19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일명 예타면제사업)에 따라 전북에는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생태계 구축’사업이 2020년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의 세부 내용 중 상당수가 자율주행과 연관이 있으므로, 군산대는 산학협력을 통하여 관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실용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최연성 교수는 밝혔다.

또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으로 전북지역에는 ‘상용차 자율주행 수송기기’사업이 선정되었으므로 이 사업에도 산학협력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량공유업체인 우버의 기업가치(1,200억 달러)가 미국 제조업의 상징자 메이저 자동차기업인 GM(453억 달러) 포드(351억 달러), 피아트크라이슬러(318억 달러)를 다 합친 것보다 높다.

군산이 자동차산업을 재건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5G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려운 지역 형편에서 자율차 개발과 관련 인력 양성에 나선 군산대의 역할이 주목된다. 

/조경신 기자(vip2300@hanmail.net)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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