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군산시 거주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학교 ‘놀이가 밥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군산시 부모학교’사업의 하나로, △놀이교육 △요리교실 △놀이교실로 구성됐다.

지난 놀이교육에 참여한 가정 대상으로 놀이 및 요리 키트를 전달했으며, 놀이전문가와 함께 부모와 자녀의 놀이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민숙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에 진행된 놀이가 밥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은향 김해교육지원청 마을놀이학교 강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또래 아동들과 놀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놀 수 있는 놀이활동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놀이활동을 제공하여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 증진과 아동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설치됐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피해아동, 학대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