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9.22(화) 351호

 

 

 

 

[미담]옥산면,마룡교회,용지농장,익명의 시민,남군산교회

  
2020-01-20 10:29:36

 

함께해서 따뜻한 설 명절

 

■옥산면 , 이웃사랑 이어져


옥산면 한림마을 고승권 농가는 지난 16일 지난해에도 이어 올해도 수확한 백미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산면에 기탁했다.

고씨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싶고  설 명절을 보내는데 다소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순만 옥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수면 마룡교회,  10년째 소외이웃위해 기탁


10년째 설 명절에 사랑의 쌀을 기탁한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수면 소재 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는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룡교회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20여명의 아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을,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과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은희용 담임목사는“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하고 모두가 소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병선 서수면장은 “기부의 손길이 줄어드는 요즘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홀몸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수면 용지농장, 사랑의 계란 200판 기탁

서수면 금암리 소재 용지농장(대표 임경수)은 20일 설맞이 계란 200판을 서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용지농장은 서수면 신기촌마을에 위치한 양계농장으로 산란계 30,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작년 추석과 올 설명절 포함해 주기적으로 900판(400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임경수씨는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 면 어려운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송병선 서수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임경수씨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내 불우이웃과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 익명의 독지가 100만원 기탁

군산에서도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신풍동에 따르면 익명의 독지가가 신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풍동은 익명의 독지가의 신원 확인을 위해 여러차례 문의를 했지만 “작은 일로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신원을 밝히는 것을 거듭 거부했다.

특히 이번 기탁 건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 건은 독지가의 요청대로 신풍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미숙 신풍동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독지가의 소중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군산교회, 설맞아 소고기로 사랑 나눔 실천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는 설명절을 맞아 20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등 69세대와 군산시 소재 그룹홈 9개소에 소고기138근을 전달했다.

남군산교회는 16년째 명절맞이 장보기행사 및 밑반찬지원 등 독거노인뿐 아니라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매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신사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삼학동장은 “이번에도 삼학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 남군산교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삼학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미 기자(goodmkm@naver.com)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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