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화천군도 1급수에서만 사는 산천어가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천어 축제로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18년에는 173만 명의 내국인과 12만 명의 외국인 방문은 물론 유발효과도 1,300억 원에 이르는 등 자체 자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 창의적인 사고를 행정에 접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산시도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는 새만금지역, 고군산군도, 선사시대부터의 역사유적지, 청암산,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새만금 방조제, 국내 최초 어항에 관광개념이 도입된 비응항,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 등등 엄청난 유무형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새만금 호수 내에 건축물을 세우고 위그선을 띄우며, 청암산 주변에 자전거도로와 월명산과 연계해 전국 노인 건강상품 개발 등 무궁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때 창의행정이 발현되고 타지역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며 지역경제발전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나 광역단체가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제시하는 사업으로는 군산만의 멋과 맛을 낼 수 없을뿐 아니라 질질 끌려다니는 행정으로 자체 정체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군산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창의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인센티브와 포상제도 강화 및 대시민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