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달 27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0층 중회의실에서 현대삼호중공업(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와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김병수 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장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는 현장실습 지원, 취업정보 제공, 강사 지원, 기량검증 교육, 취업연계 과정 및 취업 비자(E-7) 변경에 대해 지원한다.

 군장대학교는 가족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조선산업 관련 인력학과(용접, 도장 등)를  개설하고, 적합한 교육과정 수립하여, 산업체 적합한 재학생 및 졸업생을 추천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군장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주), 현대삼호중공업(주)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 및 수급 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은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내실화를 통한 유학생의 국내 취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 말하고, 군장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학과를 개설, 산학협력기관 전문기술인의 교수 자원 확보, 내실 있는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하여 조선 도장, 용접 부문의 양질의 우수인력 양성 조선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표는 "코로나 펜더믹 상황이 잦아들면서 조선업 분야가 빠르게 활성화 되어지고 있고, 이는 수주물량 및 투자 증가로 이어져 공장 가동의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인력 확충이 1차적 목표이기에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수한 조선 관련 인력 양성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현대삼호중공업(주)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장대학교는 조선사업분야 외국인 유학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인공지능융합계열내에 조선도장전공, 조선용접전공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전공을 개설했으며, 2023학년도부터 외국인유학생 특별전형으로 60명을 선발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안정적인 현장실습 및 현장 기술지도, 취업연계 과정 교육을 통하여 조선분야 현장전문기술인력으로 육성되어지고, 취업비자(E-7) 연계를 통하여 조선분야 인력 확보에 큰 도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