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총 7회에 걸쳐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민이 함께하는 군산을 위해 추진하는 생애 맞춤형 평생학습 미래설계 교육사업의 하나로서 군산시가 ‘전라북도 평생교육 진흥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면역력을 위한 건강관리 ▲재무설계(재무상황 점검 및 세금관리)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대인관계 소통 전략 등 교양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일자리 변화 ▲1인 크리에이터 체험 ▲3D 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 인문․교양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작년 인기강좌인 건강관리, 재무관리,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VR(가상현실), 3D프린팅 등 특화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강화했다.

24일부터 오는 9월 2까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기를 원하는 40대 이상 근로자(우선순위)를 대상으로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 신청으로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사이트(lll.gunsa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미래설계 교육과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군산시청 교육지원과(063-454-26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지난 2019년 교육생 조기 정원마감을 통해 미래설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