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천은영)는 군산경찰서와 연계해 이주외국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운전면허 필기 문제 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족센터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신청, 필기시험 접수 등 자세한 통·번역 설명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운전면허 필기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회 교육을 군산시가족센터 에서 진행하며, 군산경찰서는 이주외국인들이 한국의 교통법규를 이해하고, 도로 주행 및 안전 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천은영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군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외국인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가족센터는 “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 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및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어 맞춤형 교육 ▲가족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은 063-443-0053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