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산지역은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근지역 농업분야 벼 도복 피해만 약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밤까지 50~100m의 호우가 지속될 예정이고 강풍은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말도지역은 순간최대풍속 30.2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미성동 79.0mm, 선유도 89.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어청도는 9호 태풍 ‘마이삭’ 보다 바람은 다소 약하게 불고 있다.
군산시는 태풍예비특보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특히 저지대 및 해안가주변 안전을 당부했고 청암산, 은파호수공원 등을 출입통제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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