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3.08(월) 375호

 

 

 

 

확~ 줄어든 쌀 생산량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못채워

  
2020-12-14 03:21:09

 

대농가 쌀값 상승기대 미참여

 

쌀 매입관련 사기행각도 벌어져

흉작으로 쌀 가격이 상승하면서 군산시가 계획한 공공비축미곡 물량 확보가 어렵게 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공공비축미곡 물량은 13만4,360포대(40kg)으로 현재 계획대비 76%인 10만 1,617포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했으나 대농가들의 수매미 참여로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가매입 수요를 파악하고 읍면 홍보를 통해 오는 16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추가매입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농업기술센터가 예상하고 있는 추가매입물량은 6,660포대로 추가매입이 된다해도 전체의 80.5%만 매입될 전망이다.

농협의 자체수매도 지난해 5만2,300t이었으나 현재 3만7,290t으로 지난해 대비 71.3%의 수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술센터의 공공비축미곡 계획물량 확보가 어려운 것은 수확량 감소에 따른 벼 가격이 상승해 실제로 지난해 40kg 한포대 가격이 6만2,000원이였던 벼 가격이 현재 7만1~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벼판매를 한다는 브로커에게 7,000만원을 입금했지만 잠적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군산관내 RPC와 개인정미소 등을 대상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군산관내 올 쌀 생산량은 10ha당 470kg로 지난해 539kg보다 69kg이 감소됐고 평년 553kg보다 83kg 적게 생산됐기 때문이다.

작년대비 12.8%, 평년대비 15%가 감소된 것이다.

이는 도내 작년대비 생산감소량 8.1%보다 4.7% 더 감소된 수치다.

실제로 군산에서는 지난 8.5일부터 9일까지 집중호우로 173ha의 논콩 등의 피해를 입었고 9, 10호 태풍으로 인해 1,942농가, 6,634필지에 1,715ha가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벼가 1,710ha로 가장 많은 피해를 봤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올여름 긴 장마와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생산량이 줄면서 목표수매에 어려움이 있다“ 며 ”적은 생산량인 만큼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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