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택건축과와 시‧군 담당과장,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선정된 28곳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중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3곳이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도 도시재생터에서 사업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올해가 도시재생 뉴딜이 추진된지 4년차가 되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전향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배정된 예산의 전액집행을 위해 착·준공 일정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또 부지매입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시·군 개별 사업에 대한 전북도와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전담관을 배정해 집중 관리하고 사업추진 실적에 따른 혜택과 벌점 부여를 강화해 시·군에서 속도감 있고 책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우리 도 뉴딜사업 현장에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

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대로 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도민들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은 ▲2014년 중앙동 내항지구와 연계한 근대역사문화지구 활성화가 선정된데 이어 ▲2017년 금암동 다시열린 ‘군산의 물결’과 ‘째보선창으로 밀려오는 3개의 큰 물결, 산북동 공룡화석이 살아있는 장전‧해이지구 ▲2019년 나운동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오리 새끼,  소룡동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小龍이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