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권, 뉴질랜드, 호주 수출 성황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고계곤), 군산대학교 및 군산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군산짬뽕라면’이 코레일유통과의 계약으로 전국에 위치한 코레일 직영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 전국 입점한다.

지난달 코레일상품유통본부와 협의 끝에 코레일유통에서 운영중인 스토리웨이에서 군산짬뽕과 뽀사뿌까를 판매키로 했다.

스토리웨이는 철도이용객들을 위해 식음료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기차 역사 안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200~30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또한 코레일유통을 이용중인 전국 중소형 슈퍼인 나들가게도 2,500~3,000개 정도가 코레일유통을 이용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군산짬뽕라면이 입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과 계약을 맺게 된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 코레일유통을 통해 군산짬뽕라면이 입점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군산과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으며, 군산짬뽕라면의 판매성황으로 군산시 농가 소득 보전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짬뽕라면은 뉴질랜드로 NH무역을 통해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호주와 미국 동부권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군산원예농협은 보리소비량을 최대로 늘려 군산시 흰찰쌀보리의 우수성과 매년 쌓여가는 재고를 소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