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6.26(수) 297호

 

 

 

 

한국GM 군산공장 새주인 '엠에스오토텍'

  
2019-03-29 09:47:39

 

현대·기아차 1차 협력체 엠에스오토텍

 

정상 가동 내년 말 점처져


지난 28일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GM 임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답보상태에 빠졌던 한국GM 군산공장에 새주인이 나타났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인 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한국GM과 협상을 거쳐 29일 인수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엠에스오토텍이 국내 중견 부품사 서너 곳과 컨소시엄 형태로 한국GM 군산공장 인수에 나선것이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엠에스오토텍 컨소시엄에 대한 군산공장 매각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해외 투자자가 지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매각대금을 1,700억~2,000억원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계약금으로 매각가격의 10%를 이미 한국GM에 납부한 상태로, 최종 대금 납입 기한은 6월 말이다.

이에 컨소시엄은 잔금 납부와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한 투자를 위해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에서 자금을 차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군산공장을 전기차를 포함해 다양한 완성차를 생산하는 기지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기업 완성차 업체에서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전기차 업체가 개발한 전기차 모델을 들여와 이를 독자 생산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다.

본격 공장 가동은 신규 생산라인 설치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이르면 내년 말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지역에 한국GM 군산공장에 새주인이 나타남에 따라, 군산시민들은 새로운 동력을 찾은 듯한 기대감에 가득 차있다.

한편, 엠에스오토텍은 1982년 명신산업이란 상호로 출범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 중견기업으로, 현대차 납품업체이다.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8920억원에 달한다.

/문경미 기자(goodmkm@naver.com)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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