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선거에서 서거석 후보는 310,247표 43.52%를 득표해 285.749표 40.08%를 얻은 천호성 후보와 116,813표 16.38%를 얻은 김윤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자는 6.1 지방선거 승리에 대해 “전북교육 발전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하게 그리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전북교육을 위해 경쟁해온 천호성 김윤태 후보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앞으로 교육을 이념의 프레임에 가두지 않겠다며 “진보, 보수를 떠나 오직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것”이라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을 바꿔 나가겠다.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으로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현장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서 당선자는 “다시 한번, 저 서거석을 믿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