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13일 마감된 가운데 강임준 전 군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로 총 43명이 등록했다.

전북지역으로 보면, 김관영(민주당) 전 국회의원과 조배숙(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포함해 45명이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장 선거는 강임준(더불어민주당), 이근열(국민의힘), 나기학(무소속), 채남덕(무소속) 후보 4명이 등록했다.

도의원 선거는 1선거구에 강태창(더불어민주당), 2선거구 김동구(더불어민주당), 3선거구 박정희(더불어민주당), 4선거구 문승우(더불어민주당), 백승재 (진보당), 김안식(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이어 3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해신 소룡 미성 신풍 삼학)는 당초 서은식, 설경민, 윤요섭 등 민주당 후보 3명이 등록했지만, 13일 오후 무소속 김용권 후보가 등록함으로써 4명의 후보가 본선 경쟁을 벌이게 됐다.

2명을 뽑는 다 선거구(임피 서수 대야 개정면 성산 나포)는 김영일, 이한세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최환엽 후보 등 3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또 3명을 선출하는 라 선거구(조촌 경암 구암 개정동)는 민주당 김영란, 김영자, 박경태 후보와 정의당 정지숙 후보, 무소속 손민찬·박욱규 후보 등 6명이 등록해 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명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월명 흥남)는 민주당 송미숙, 박광일 후보 2명 모두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을 뽑는 바 선거구(수송동)는 윤신애, 나종대, 최창호 후보 등 민주당 공천자 3명과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와 1선거구 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김진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5명이 본선서 가리게 됐다.

3명을 선출하는 사 선거구(나운1 나운2)는 지해춘, 한경봉, 김경식 민주당 후보 3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이어 2명을 뽑는 아 선거구(나운3)는 민주당 김우민, 서동완 후보 2명이 무투표 당선 확정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 기호1번 이연화 2번 양세용 후보를 비롯해 김효신, 박영심 후보, 국민의힘 윤세자, 정의당 김소영 후보가 등록해 군산시민들의 정당지지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한편 군산지역 후보자 분석 결과 시의원 라 선거구에 등록한 손민찬 후보가 29세 로 최연소 후보자로 기록됐으며, 최고령 후보는 군산시의원 가 선거구에서 무투표로 7선에 당선된  71세 김경구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