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10(금) 328호

 

 

 

 

김종식 도의원 “군산조선소 재가동 계획 마련해라 !”

  
2020-03-26 11:49:09

 

정부에 ‘마스터플랜 마련 촉구’ 건의

 


김종식 도의원

김종식 도의원이 “그동안 정부와 현대중공업이 약속한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감감무소식이다”며 구체적이고 분명한 계획을 조기에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가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의 마스터플랜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발의한 김종식 도의원(군산2)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즉각 마련하고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에게 상세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의원은 “현대중공업은 여전히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서, 세계 2위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어 선박 신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럼에도 정부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민간기업에 취할 수 있는 조치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주식 9.35%를 국민연금이 소유하고 있어 민간기업의 경영권을 침해한다는 정부 입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대기업에 투입하면서 지역경제의 파탄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은 외면하고 있는 꼴”이라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이 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정무위원회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각 부처 장관, 각 정당대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에 송부했다.

 

 

/ 문윤규 기자(ygm2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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