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03(월) 348호호

 

 

 

 

‘무소속 김관영·민주당 신영대’ 양자 대결 압축

  
2020-02-07 09:17:47

 

김의겸 총선 불출마…군산 총선구도 ‘요동’

 


군산지역 4.15 총선 구도가 김관영 현 국회의원과 신영대 민주당 예비후보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관영 국회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를 밝힘에 따라 군산지역 4.15 총선 구도가 김관영 신영대 양자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제목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고,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다. 때론 몸무림도 쳐봤다"며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치적 변수가 없는 한 민주당 군산지역 공천은 신영대 예비후보가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출마선언한 김관영 의원과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양 후보진영은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로 적극적인 행보는 자제하고 있지만 감염 확산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중진배출론’의 인물론과 ‘물갈이론’을 앞세운 집권여당후보론을 내세우며 지역 여론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지율 상승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1일 ‘군산빌’ 출판기념회를 가지며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 무소속 김관영 의원은 선거법, 공수처법 등 국회 패스트트랙의 주역으로 3선에 도전하는 50대 초반이라는 점이 총선 국면에서 군산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김 의원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의원은 특히 대기업 폐쇄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더욱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속적인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 배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전망이다.

신영대 민주당 예비후보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민주당 군산 지역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총선에 필요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지난달 11일 수송동의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그동안 조직강화와 얼굴알리기에 힘써왔다.

신 예비후보는 김의겸 전 대변인을 지지했던 민주당 군산지역위 소속 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지지와 함께 막강한 총선 경쟁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운동 시민 박모(47)씨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팽팽한 양자구도를 띠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의 관심이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며 “군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겠다”고 전했다.     

/문윤규 기자(ygm2345@naver.com)
군산시민신문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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