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5.23(목) 293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이길…

 

# 먼지 공습, 발빠른 외교정책 필요
   자영업 악영향 심각

 

매일 아침 핸드폰을 보며, 시간날짜와 같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5년 전만해도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건 황사의 계절인 봄 뿐이었다.

몇 년 사이 미세먼지는 우리생활에 성큼 다가왔다.

작은 먼지하나가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야외활동에 눈시림과 칼칼함을 호소하는 사람들. 더불어 야외출입 자제로 소상공인 매출에까지 파급력이 가해 진다.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3월 첫째주 주말, 먼지 차단력 높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불티나게 팔려나갔지만, 일반 식당과 거리에는 한산함만 가득했다.
 
식당 주인 A씨는 "연휴라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안그래도 군산지역이 경기도 없는데 미세먼지마저 영업에 영향을 준다"고 푸념했다.

최근 한달간 군산의 대기오염상태를 살펴보면 미세먼지 나쁨일 수는 9일,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14일 기록했다. 13일에는 전날의 비로 인해 보통수준이었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봄에는 더욱 미세먼지가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인지는,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도시숲을 조성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한들 주요원인은 중국인데, 중국발 먼지바람에 당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다.

시민 B씨는 "미세먼지같은 자연현상이 작게는 자영업에 타격을 주고, 야외 노동이 많은 업종 종사자의 건강 등 다양한 피해를 주고 있다. 도미노와 같이 우리나라 여러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비상저감조치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발빠른 외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부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제안한 미세먼지 범국가 기구 구성을 적극 수용한 상황이다.

앞으로 나올 대책이 부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길 기대한다.

/문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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