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24(토) 305호

 

 

 

유행어·신조어 속에 황금돼지해 되길…

2018.12.21 15:59:03

 

어느시대나 존재해왔던 유행어·신조어는 사회현상을 그대로 표현 한다고 한다.

올 한해 많은 신조어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유행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불려졌던 유행어와 신조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설문조사플랫폼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8 유행어 설문조사’결과, 최고의 유행어로 뽑힌건 ‘소확행’이다.

1위 ‘소확행’(28.8%)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준말이다. 여유와 소박함을 강조하는 말로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트렌드를 반영한 말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에게 ‘소확행’은 무엇을 의미할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소확행’ 관련 5만5000건(올해 상반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다 관련 키워드는 책(4167건)이 올랐으며, 이어서 여행(3224건), 영화(2722건), 커피(2331건)등의 순이었다. 

2위는 ‘갑분싸’였다. ‘분위기가 갑자기 식은 상황을 말한다.

이어 3위에는 ‘인싸’가 올랐다.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이다. 타인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뜻한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싸’는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다.

유행어와 신조어는 우리 사회에 숨은 심리 현상에 대해 많은걸 설명한다.
그 시대의 유행어와 신조어는 문화를 바탕으로 시대상과 사회성을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생성되고 소멸되므로, 그 문화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가 건강하고 시민들이 행복하려면 즐겁고 희망찬 유행어와  신조어가 넘쳐야 한다. 현 생활에서 작지만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바램처럼 황금돼지해 2019년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개선되어 행복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래 본다.


/조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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