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1.26(일) 324호

 

 

 

[Z세대 톡톡]B급 문화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2019.11.07 17:06:33

 


우리들(2000년부터 시작된 이제야 주민등록증 나오기 시작한 세대) 사이의 B급 문화는 ‘각박한 세상 속 달콤한 일탈’ 같은 것이다.

B급 문화는 말 안되는 말장난 같은 것이지만 [뼈를 때린다.] (=맞는 말) 별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아도 고민이 많은 시대다.

학교를 다닐 때는 내가 어떤 대학교를 가게 될지를 걱정하고, 대학교에 가면 취업을 고민하고, 취업을 하면 또 다른 일들이 생길 것이라는 막연한 고민은 한 세대를 ‘각박한 세상 속 달콤한 일탈’에 빠지게 만든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요즘은 입에 달아야 넘기고, 씹어 보는 것이다.

대중매체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것들만이 다뤄졌다면 SNS의 발달로 소탈한 개인의 일 과거 세대보다 보고 듣는 것들이 풍족하다 보니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

그렇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B급 감성 즉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모습을 꺼내놓게 되는 것이다. 지금 시대는 다 똑같은 것보다 NEW THING!을 갈구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이것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B급 감성이 사회적 이슈 = 미래의 밥벌이로 부상하자 여기저기 이를 응용한 콘텐츠가 쏟아진다.

TV광고를 넘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감을 자아내는 진지함에 유쾌한 장난과 정보를 섞어 시대를 파고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 당장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하면 되는 걸까?

사람마다 남이 모방 할 수 없는 나만의 것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운동일 수도 있고, 뷰티일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패러다임의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식상함 보다는 독특함이 강점이 되고 있는 시대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가지 말고, 이 시대 트렌드를 어떻게 ‘나만의 방법’으로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면 좋겠다.

/이정우 학생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본 내용은 본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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