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3(수) 312호

 

 

 

[교육칼럼]5월은 가정의달, 가화만사성,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9.05.09 18:24:24

 

 

가정은 작은 사회다. 가정은 행복의 원천이요, 국가의 뿌리다. 가정이 행복해야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행복하다. 가정의 달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한 마디로 사람을 중심으로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위한 기념일이 연이어져 있는 달이다.

UN에서도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세계 가정의 날을 5월 15일로 제정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모든 일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말로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부모에게 효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시대엔 건강한 가정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대가족을 이뤄 살던 시절이 있었다. 가정에서 전인교육, 밥상머리 교육이 이뤄졌으며,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실천 교육이 이뤄졌다.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환경이 가정에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핵가족화, 도시화가 이뤄지고 어른과 멀리 떨어지거나 가장의 직장때문에 주말부부생활을 하면서, 가정이 나누어지고 생활패턴이 달라져 자연스럽게 이뤄졌던 교육들이 지금은 학교나 기관에서 시간을 내어 공부해야 되는 현실이 돼버렸다.

또한, 자녀를 낳지 않거나, 하나, 둘만 낳고 사는 가정이 많다 보니 자녀 뜻에 무조건 따르고 자녀에 대한 가정교육에 소홀하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인교육이나 인성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 치우치다 보니 어른을 제대로 공경하거나 효도하는 방법등의 실천에 소홀하다.

그러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이런 현실에 아동·청소년들은 나만이 최고인 것처럼 되어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일에는 무관심해버리는 경향이 많다.

이런 현상에 메마른 사회가 되고 각박한 사회 풍조가 늘어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 있다.

지금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를 스스로 몸소 실천하여 보고 배울 수 있게 모범을 보이고 가르쳐야 할 때다.

그것이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큰 유산이며 사랑이 된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

가정은 작은 사회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와 나라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다.
 
괴테는 “왕이든 농부든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들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꿈꿔본다.


/조경신 기자
 
보건복지부 부모교육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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