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3.24(금) 426호

 

 

 

군산시 청소년들의 결혼관

 

 

군산시 청소년들의 결혼관

결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과 가치관이 달라지고 있다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17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댄스, 노래, 밴드공연 코너에 군산시 청소년 14개 팀이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었다.

또한 작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기량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초청 특별무대에는 두둥사운드와 2017년 Mnet 고등래퍼 우승자인 양홍원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다.

 피날레로 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모델 패션쇼가 이어져 참여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청소년의 결혼관 인식조사 결과, 51.4% 청소년들이 공부, 일 때문에 결혼을 포기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중·고등학생들이 학년이 오를수록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사랑하는 사이에 성관계 허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이혼에 대해 자신의 선택이므로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을 하게 되면 이혼은 언제든지 할수 있으며, 동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결혼과 동거에 대한 인식 변화로 세대 가치관이 대립, 충돌하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2017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44만 6천명으로 2031년까지 꾸준히 증가 후 감소하는 반면, 청소년 인구는 924만 9천명으로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소년 시기는 올바른 가치관이 확립되어야 할 시기이다. 청

소년들이 이 시기에 어떤 가치관이 형성되는가에 전인교육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여겨도 지나침이 없다.

청소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이성교제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거나 막기보다,  사랑과 연애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수 있도록 부모들이 먼저 나서서 도와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성적 자기결정 능력이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한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올바른 이성관을 확립하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긍정적 결혼관이 청소년 일탈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번 패션쇼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주었던 동산중 1-5 강설원, 옥구중 3-1 이지은,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2학년 박승호 학생은 패션쇼 경험을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진로와도 연계하여 고민해 볼수 있어 행복했다고 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변화를 우리 부모 세대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부모와 자녀 간의 원만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며,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지도가 이루어 질 것이다.

/조경신 차림문화원 교육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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