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5.21(토) 407호

 

 

 

(클로즈업) 창업기업 마이어스(MY EARTH) ‘석지연’ 대표

2022.03.14 16:21:38
 

 

                                           석지연 다이어스 대표


친환경 뷰티 브랜드 다에크(D’AEQ), 고체 폼클렌징 출시


 올해 소비자 중심 친환경 뷰티 브랜드 다에크(D’AEQ)로 새롭게 고체 폼클렌징을 출시한 군산지역 창업기업가 석지연 마이어스(MY EARTH)  대표가 시선을 끌고 있다.

마이어스(MY EARTH)는 내 지구라는 뜻으로 어떤 누군가의 지구가 아니라 내 지구니까 나만큼 소중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출발한 소비자 중심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창업후 숨가쁘게 달려온 여성 기업인 석지연 대표는 “저희 제품을 환경을 생각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가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불편함 때문에 가치 소비에 이탈을 했던 소비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첫발을 내딧었다.

석대표는 “기업의 최종 목표는 흔히 ‘이윤 창출’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목표에는 사람이 빠져 있어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저는 항상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건강한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자아 실현을 하고 성장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치를 창출하고, 그러한 자기만족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가족과 공유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물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며 “이런 철학을 반영한 의사결정을 직접 하면서 제가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학업계에서 일을 하니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이 기뻐하거나 행복해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B2B보다 소비자들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B2C에 관심이 컸었다”는 석대표는 “그 중에 소비자로서 잘 알고, 화학과 소재 전문가로서 아직까지 플라스틱 패키지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뷰티라면 제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미 포화상태인 뷰티를 선택한 이유로 들었다.

이어 “한 사람의 큰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크다는 말처럼, 친환경 제품은 보편화가 가장 중요한데, 그 동안 친환경 브랜드들은 환경에 집중하느라 소비자들의 희생을 어쩌면 당연시해왔다”며, “친환경 제품은 불편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등 소비자의 사용감에 있어서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이게 친환경 제품 보편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서 저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처음 샴푸바를 접했을 때, 샴푸바를 쓰는 이유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석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도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화장품을 고체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며 “화장품을 수년간 해오신 분들도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소재 측면에서는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확신이 들었고, 실제로도 가능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액체 샴푸를 쓰던 사용자들도 부드럽다고 놀라고, 기존 샴푸바 쓰던 사용자들은 본인의 머릿결이 뻣뻣했다는 것을 저희 제품을 써보고 알게됐다”며 “향료와 디자인을 기피하는 기존의 샴푸바들과는 다르게 과감하게 향을 넣고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택배 상자를 열면서는 향에, 패키지를 열고는 디자인에 만족하고, 머릿결이 부드러워 지고 향이 좋다고 매일 연락이 올 정도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어스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강점이 있다. 소재를 잘 활용하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도 적은 자원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마이어스는 수많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원료만 사용하고 있다. 마이어스의 이런 노력으로 ‘소재 기반 친환경 화장품 설계 및 연구 개발 기술’로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 마이어스는 아름다움 추구와 사회적 가치의 실현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신경쓰고 있다. 주 고객들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너무나도 지쳐가고 있어, 이러한 고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마이어스의 연구 개발에 대한 진심을 인정받아 소재 기반 친환경 화장품 설계 및 연구 개발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MVP 스타벤처 프로그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석지연 마이어스 대표는 “미국 진출과 와디즈 펀딩, 샴푸바, 클렌징 버터 등 3~4월 오픈 준비로 바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게 건강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개발과 다양한 커뮤니티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존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대표는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대학교 다든 (Darden) MBA과정을 수료했으며 삼성정밀화학 전략기획팀, 연구기획팀에서 근무했으며 친환경 소재, 첨단 소재, 패키징 소재 등의 화학분야 전문가다.


다에크 제품 라인업으로는 클렌징 페블 제품인 프루누스 누디플로라(고체 샴푸), 코코 둘세(고체 바디워시), 로시오 델 마르(고체 폼클렌징)와 클렌징 버터(고체 클렌징 오일) 등이다. 
                                                                                                                  / 문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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