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07(금) 348호호

 

 

 

[클로즈업] ‘군산짬뽕라면’‘뽀사뿌까’ 온ㆍ오프라인 판매망 ‘확산’

2020.07.27 08:44:15
 

군산원협, 코레일유통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입점 계약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판매 구축

미국 동부권, 뉴질랜드, 호주 등 국외 수출 확대

군산원협이 ‘군산짬뽕라면’ ‘뽀사뿌까’의 온ㆍ오프라인 판매망 구축·확장을 통해 군산시 특산품인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고계곤, 이하 군산원협), 군산대학교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군산짬뽕라면’이 코레일유통과의 계약으로 전국에 위치한 코레일 직영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 입점한다.

 

코레일유통은 지난달 5월 코레일상품유통본부 실무진들이 군산원예농협을 방문해 군산짬뽕라면 탄생의 스토리를 듣고 군산짬뽕라면의 입점을 희망했다.

 

코레일유통에서 운영중인 스토리웨이는 철도이용객들을 위해 식음료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으로서 기차 역사 안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200~30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전국 2,500~3,000개 정도의 중소형 슈퍼인 ‘나들가게’도 코레일유통을 이용하고 있어, 전국적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나들가게에도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코레일유통과 계약을 맺으면서 “군산과 전라북도의 특산품인 군산짬뽕라면이 이번 코레일유통을 통해 입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로확보 등을 통해 군산짬뽕라면이 앞으로도 많은 곳에 더욱 입점하여 군산과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으며, 군산짬뽕라면의 판매성황으로 군산시 농가 소득 보전과 확대에도 기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근 방영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군산편이 방영 되면서 흰찰쌀보리 .쭈꾸미, 열무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음식과 군산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군산짬뽕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7일『맛남의 광장_군산편』에선 군산짬뽕라면에 쭈꾸미를 넣어 군산지역 유명 음식인 짬뽕맛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군산짬뽕라면 특유의 불맛이 가미된 소스를 이용해 맛을 내고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면을 이용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면발을 만들어 냈다.

 

실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급 군산짬뽕 맛이 궁금하네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 특이한 면도 좋았구요.’, ‘진짜 먹어보고 싶어’, ‘와 해산물 짬뽕 진짜 예술적이다..’ 등 방송을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댓글이 작성되어 군산짬뽕라면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이다.

또한 군산원협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비대면·비접촉 결제 수요 확대에 따른 UNTACT(언택트)시장을 겨냥해 네이버스토어팜, 11번가, G마켓, 옥션 등 각종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현재 인터넷판매를 통해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라북도뿐만이 아닌 서울, 경기 등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산원협에서는 우리농산물 홍보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에서 판매중인 농산물 가공식품도 판매를 시작하게 됐으며 농산물 가공식품의 유통 효율화와 홍보 및 가격 안정을 위해 ICT와 연계한 상물분리형 유통 채널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군산원협에서는 각종 오픈마켓을 통해 군산짬뽕라면, 부셔먹는 라면스낵 뽀사뿌까, 서리태, 사과칩, 고구마칩 등 지역내 우수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고 농산물 품질 및 물류의 표준화를 통해 농산물 판매도 비대면(UNTACT)으로 패러다임을 변화 할 때다”며 “농협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되어 유통 마진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거래의 장점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이 짬뽕으로 유명한 만큼 국내산 오징어, 홍합 등의 각종 해산물과 국내산 대파와 당근을 첨가했으며, 불맛이 나는 스프를 제작하고 군산특산물 흰찰쌀보리를(지리적표시제 제49호 지정) 가공하여 만들었다.

이는 군산원예농협과 군산관내농협, 군산대학교, 군산시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얻어진 결과물이며 전국 최초의 산·학·관 공동 개발 라면이다.

 

군산짬뽕라면을 제작하게 된 목적은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흰찰쌀보리가 좋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풍년으로 인한 공급 과잉화로 가격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소비처 확대가 필요하던 시점에 군산대학교에서 보리를 이용한 국수면의 제조 방법을 통한 라면 개발의 시발점이 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에서는 포장재 디자인 및 각종 지원, 군산원협은 마케팅, 유통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삼위일체로 라면 판매 사업을 구축해 왔다.

 

군산짬뽕라면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다.

 

앞서 뉴질랜드로 NH무역을 통해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호주와 미국 동부권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산원협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개척해 군산짬뽕라면을 통해 보리소비량을 최대로 늘려 군산시 흰찰쌀보리의 우수성과 매년 쌓여가는 재고를 소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농민과 군산시 농업의 발전과 성황을 생각하는 군산원협의 행보가 주목된다. / 문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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