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6.20(목) 297호

 

 

 

[클로즈업]대야면 출신 트로트 가수 ‘최대성’

2019.05.30 18:51:26
 

■타이틀 곡 '그림자'로 데뷔

 

 대야면 출신 트로트 가수 ‘최대성’


 

트로트의 대반란이라 불릴만큼 TV조선 '미스트롯'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트롯은 소외된 트로트 장르, 톱스타가 아닌 무명의 가수들에 초점이 맞춰 한편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가  '뽕짝'으로 저평가 받던 시대는 갔다. 흥부터 애환까지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트로트 장르에 도전한 대야면 출신 신인 가수 최대성(32)씨를 만나봤다. /편집자주


 

 지난해 10월 타이틀곡 '그림자'로 데뷔한 대야면 출신 신인 트로트 가수 최대성

가수 최대성씨는 지난해 10월에 타이틀곡 '그림자'로 데뷔한 신인이다.

데뷔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축제의 달 5월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그를 찾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신인가수에게 축제,라디오,방송 출연은 하늘에 별따기인데, 어떻게 아셨는지 직접 섭외 전화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수 최대성으로써 공식적인 노래 인생은 1년이 채 안됐지만, 그의 인생에서 노래는 늘 함께였다. SBS제천박달가요제 KBS부산현인가요제 등 전국에 내노라 하는 지역 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줘, 일찍이 트로트계에서는 눈여겨 보는 이들이 많았다.

"꼬맹이때부터 노래부르는 걸 좋아했어요. 중학교 시절부터 트로트에 빠져, 다른 친구들이 학원갈때 저는 노래방을 갔었죠"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가진 그는 서울에서 26세까지 가수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꿈을 접고 군산에 내려와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다.

"현실의 벽이 컸었죠.생계 문제도 있었고, 해가 지날수록 부모님께 걱정만 끼치는 거 같아 마음이 불편했어요"

하지만 직장생활 하던중 대성씨는 대야면 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고, 그의 노래인생에 불씨가 됐다.

"동네 작은 가요제였지만, 노래를 포기하던 찰나에 저에게 큰 희망이 됐어요. 나도 세상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 하는 마음이었죠"

이를 계기로 그의 경력은 한층 화려해졌다.

지난 2016년 제1회 MBC전주시민가요제 대상을 시작으로, 제21회 SBS제천박달가요제, 제7회 하동정두수전국가요제, 제14회 KBS부산현인가요제에서 지역 출신 가수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국내 3대 가요제로 손꼽히는 제천박달가요제, 부산현인가요제 2곳에서 대상을 거머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후 '군산항아'로 유명한 작곡가 겸 가수 철희 프로듀서를 만나 본격 가수 생활을 시작했고, 타이틀곡 '그림자'로 트로트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가수 최대성씨는 "부모님은 제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으셨어요.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모이는 연예계에서 잘 할 수 있냐고 하셨죠.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저를 믿고 지지해 주세요. 앞으로도 부모님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꼭 진정성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를 누비며 내고향 군산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애향심을 보였다.

꿈만 같던 가수 데뷔에 성공해 하루하루 행복하다는 가수 최대성씨.

무엇보다 '진정성'이 가수로써 최고의 덕목이라고 말하는 그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가수 최대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문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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