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7.16(화) 300호

 

 

 

[클로즈업]항만계 뚝심…'황대성'차장

2019.05.02 21:05:03
 

■ 군산항 개항 120주년 최일선에서…

 

 항만계 뚝심! '황대성'차장


군산항 개항 120주년을 맞이했다. 지역 경기 침체로 최대 위기 를 맞고 있다고들 하지만 1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군산항은 무궁히 발전해왔다. 역사적 의미가 뜻깊은 가운데 군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에서 군산세관장상을 수여받은 군산항7부두운영(주) 황대성 차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지난 1일 열린 군산세관 개청 제120주년 기념식에서 황대성 군산항7부두운영(주)차장이 군산세관장상을 수여받았다.

황대성 군산항7부두운영(주) 차장이 군산항에 몸담은지 올해 16년째다.
 

이러한 그의 뚝심을 인정이나 한듯 지난 1일 군산세관 개청 제120주년 기념식에서 군산세관장상을 수여받았다.

군산세관장상은 관세행정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적극 협조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세정협조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람들은 항만 쪽 종사자들이 거칠거라 말하지만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이쪽 분야는 이직률이 적어요. 그만큼 뚝심있는 분들이 많다는 뜻이죠"

마동석을 연상케 하는 튼실한 체구의 황대성씨는 군산항만에 위치한 군산항7부두운영(주)차장이다. 그는 지난 2003년 군제대 후 줄곧 군산항에 몸담아 왔다.
 
주경야독하며 2007년 수입화물 전문 관리인을 뜻하는 보세사 자격을 취득했다.

"제가 항만에 입사한건 23살이었어요. 당시 해군 제대 후 해양쪽에서 일하고 싶단 생각을 했고, 제대 2달만에 군산항에 몸담게 됐죠. 당시에는 어리기도 했고,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했어요"

다소 어린 나이에 시작된 사회생활이 지금까지 지속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몸담게 된 이유를  물었다.

황 차장은 첫 직장이니깐 2~3년까지만 버텨보자는 일념이었으나, 다녀보니 천직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항만 분야는 늘 새로워요. 수출입 업무도 그렇구, 외국인과 접촉할 기회도 많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죠. 일하며 더욱 활발해지고, 친근감있는 성격으로 바뀌어  갔어요"

"특히 군산이 항만도시잖아요. 수출입이 활발할때 지역의 발전 척도를 눈으로 보는거 같아서 하고 있는 일에 자긍심이 들기도 해요"

특유의 유쾌함이 느껴지는 황대성 차장은 현재 거주 아파트 동대표와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지역 사랑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황대성 차장은 "아직도 집에 첫월급 급여명세표가 있어요. 군산에 태어나 항만에서 첫 직장을 잡고 지금까지 몸담고 있는 군산항은 삶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한편, 120주년을 맞이한 군산항은 오늘도 최일선에서 근로자들이 바삐 움직인다.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종사해온 황대성 차장을 보며 앞으로도 군산항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느꼈다.   

/문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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