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7(금) 360호

 

 

 

군산 사회적 경제수도를 꿈꾸다⓶

2020.08.06 14:50:12
 

군산사랑상품권과 군산배달앱 배달의 명수

냉소적 시선속에 출발한 상품권과 배달앱 대박상품

전국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배달앱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찾아와

 

군산사랑상품권은 할인율이 좋고 가맹점도 많아 이용하기가 쉬어요. 사용편리성을 위해 모바일과 종이상품권을 반반씩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 민간앱에게 지출되는 광고료와 수수료를 내지 않고 시민들도 무료인 배달의 명수를 통해 주문을 많이 해 와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등 군산의 중추산업이었던 조선.자동차산업 몰락으로 고용,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가 지역자금 역외유출방지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내놓은 사회적 경제사업의 일환인 지역상품권과 관주도 무료 배달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사기위해 시민들이 판매은행앞에 줄을 서고 배달앱도 폭발적인 가맹점 증가를 보였다.

군산사랑상품권-올해까지 판매액 9,000억여원

상품권 구입을 위해 은행개점시간에 왔는데 대기번호표가 150번이었다

지난해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구매를 위해 개점시간에 은행을 찾았던 김모씨(45. 군산시 수송동)는 상품권 구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놀랐던 기억을 잊지 않았다.

지난 201893일 출시된 군산사랑상품권은 2018910억원, 20194,000억원, 올해 5월까지 2,000억원을 판매했고 연말까지 2,000억여원이 추가 판매된다.

3년동안 8,910억원이 판매되는 것이다.

*전국 자치단체 문의 쇄도

이처럼 지난 5월까지 출시이후 총 6,910억원이 판매된 군산사랑상품권은 경제위기지역 대응사업의 성공사례로 안착했다.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도 지난 5월 현재 1279개소(모바일 6,265)가 등록해 10년넘게 상품권사업을 추진해온 타 지자체보다 압도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위해 인천서구, 목포, 광양 등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광주광역시 동구 등 자치단체들의 군산시방문이 이어지는 등 군산사랑상품권이 전국 지역상품권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해 4,000억원을 발행,판매하는 유래없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상공인 가맹점 종사자 35,000명의 고용을 유지하고 지역내 금융기관 통화수신고를 증가시켜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효과를 입증했다.

*가맹점 매출 대폭증가

시민들은 8%10%의 할인혜택을 받고 군산지역내 골목상권을 이용하면 지역자금 역외유출 감소로 이어지고 소상공인의 매출이 더불어 상승한 것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상품권 시행이후 지난 2018년 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분석결과 8,412개 가맹점이 전년대비 1414억원의 매출상승으로 업소당 1680만원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품권 발행비용과 은행수수료 지급으로 해마다 순수 시비가 수백억원씩 부담되는 현실에서 할인율 인하문제 등 상품권 발행액수를 줄여야 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시행 두달만에 전국 성공사례로

군산시가 개발해 운영중인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00여 곳이 훨씬 넘는 전국지자체가 배달의 명수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에 운영사례 문의가 쇄도했다.

배달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민간앱에 맞서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앱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군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공공배달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달동안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주와 소비자를 잇는 앱을 개발하고 조폐공사와 결제시스템을 연동시키는 한편 실무협의회를 열어 개발의견을 청취하는 행정절차를 마쳤다.

공공배달앱 명칭도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로 군산의 야구명문 군산상고 별칭인 역전의 명수에서 힌트를 얻어 배달의 명수로 브랜드네임을 명칭했다.

이후 지난 2019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통해 가맹점 모집에 이어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개선사항과 보완사항을 반영시킨 후 3월 정식 출시했다.

출시 당시 5,138명으로 시작해 시행 초기에는 홍보부족과 소상공인이 관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4월들어서 폭발적인 증가세로 77,209명이 증가했다.

현재 소비자 가입건수는 10758명으로 생산할동을 하는 군산시민의 절반이상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맹점도 971개로 배달를 하는 가게의 대부분이 가입했다.

가맹점 매출도 313일부터 616일까지 9405건에 215,853여만원의 주문배달이 이뤄졌다.

이같은 배달앱의 성공은 민간앱의 광고비와 수수료 인상등의 배달업소들에게 부담이 커진 것도 한 몫을 했다.

*군산 공공배달앱 전북도와 수도권 공공배달앱 모델

공공배달앱의 선두주자답게 브랜드 네임인 배달의 명수명칭사용을 전국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사용토록 했다.

가장 먼저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재면 경기도지사가 군산을 직접 찾아왔다.

경기도와 전북도도 공공배달앱을 준비중에 있다.
군산의 공공배달앱이 전북과 수도권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군산시도 공공배달앱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배달업소의 식품위주의 배달위주에서 농산물과 수산물로 확대하고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배달사업도 구상중에 있다.

그러나 배달앱을 독점하고 있는 민간앱의 배달이벤트 등의 견제와 시스템 부족등으로 사용에 불편이 있는 등 소비자와 판매자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키는 과제도 적지 않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선도주자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개선할 것을 개선하고 추가할 것을 추가해 시민과 배달가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인사말 ㅣ오시는 길 ㅣ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신문구독신청 ㅣ 광고문의  ㅣ 기사제보 ㅣ 독자기고 ㅣ 이메일자동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