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2.22(금) 281호

 

 

 

[인터뷰]지역민을 가족같이…시민 주치의 미소치과 임도영 원장

2018.06.29 16:32:31
 


지역민을 가족같이…

시민 주치의 미소치과 임도영 원장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는 치과의사”


프로필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보성군 보건소 치과과장
- 군산 청소년 위원회 임원
- 페이스북 군산스토리 tv 이사
- 미소치과 대표원장

군산시 수송안길에 2015년부터 문을 열어 지역 내에서 상생 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미소치과 임도영 원장, 페이스북을 통해 치과 이야기, 치과 상식 등 동영상을 만들어 치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과잉진료를 막아 환자들 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미소치과 임도영 원장을 만나 그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병원장님 소개와 장점?

소통이란 서로 잘 통해 오해가 없는 것을 뜻한다.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 원만한 소통을 할 수 있다. 환자가 증상에 대해 호소하면 의사는 경청 후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말하거나 귀를 닫고 있으면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진료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임 원장은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료를 시작 하기전 충분히 면담하고, 전문용어를 사용하기보다 쉽게 풀어 설명하는 등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환자들이 치과에서 치료만 받는 것 같지만 환자가 아픔을 호소할때 들어주고 달래주는 것 또한 의사의 역할이다며 “정확한 진단, 적절한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임원장은 “종종 대화가 길어져 힘들 때도 있지만 이를 통해 진료의 질이 향상되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들과 소통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지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내원하지만 군산 외곽에서 환자들이 찾아온다.

임원장은 어려서부터 살아온 군산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학병원 진료나 대도시에서 개원하는 대신 동네 병원을 선택했다. 대학병원 못지않은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진료로 이웃들의 치아건강을 책임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치과의사가 된 계기나 에피소드?

임원장은 치과의사가 된 계기도 어떤 거창한 포부가 아니다.

평소에도 자신보다 상대방의 상황과 기분을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임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원에 많이 다녔다.
 
일반 의원, 치과 , 한의원등을 다니면서 아픈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의사를 희망하게 됐다.

환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싶다는 임원장. 그의 진솔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그 무엇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환자에 대한 철학이 남다르다고

치과는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곳 중 하나다. 작은 질환인데도 큰 고통을 동반하는데다 의료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항목들이 많아 치료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미소치과 임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잘 헤아려 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가족 같은 주치의다.

환자의 마음을 느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치과의사! 꼭 필요한 치료만 하는 치과의사! 가 모토라는 임원장 “제가 개원하기 전에 이미 좋은 자리에는 치과가 이미 생겼습니다. 이 동네에서 미소치과는 후발주자죠. 주변에 대형치과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보다는 제가 과잉진료하지 않고 성실히 진료하는 것이 저의 신념입니다”고 말했다.

임원장의 진료철학은 바로 '신뢰‘와’ ‘소통‘ 이다. 좋은 의사는 환자들의 고민에 충분히 귀 기울이고, 치료에 대한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병원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저는 이곳에서 언제나 진화를 꿈꾸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중입니다.” 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월 2회 미소치과와 함께하는 치과이야기를 통해 치과상식을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데 조회 수가 2천~3천 에 이른다고 한다.

병원에 실습나온 학생이 페이스북을 추천해 시작한지 일 년이 됐고, 미소치과와 함께 하는 치과 이야기 동영상도 15편이나 제작됐다.

치과에 대해 환자분들은 정보가 부족해 두려움이 많기 때문에 치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분이 인지하게 되면 치과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들겠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그는 '군산스토리'와 '달그락 달그락'에서 군산 아동 및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 및 복지를 위해 청소년위원으로 왕성하게활동 하고 있다. 이는 결국 임원장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하는 그의 꿈 때문이다.

“이제 개원한지 만 3년이 됐고 많은 분들이 미소치과를 찾아주었다. 단지 질병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마음까지 이해해주고 그들의 삶에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임원장은 “인구 노령화로 노인 환자가 증가하고 점차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해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치료뿐 만이 아니라 예방과 관리를 통한 한 단계 발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시민들에게 조언 한 말씀 해주신다면,

치과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꼼꼼하고 규칙적인 양치질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감기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병이 치과질환이며, 치과질환은 더 나빠지기만 하지 좋아지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 등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임도영원장은 “실제로 환자들이 진료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픔을 이해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에서 아프지 않은 세심한 진료를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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