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3(수) 312호

 

 

 

[군산이야기]걷고 싶은 월명산 “바다조각공원”

2017.08.31 17:32:37
 

 

월명산은 군산의 주산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 위에 밤에는 달이 낮에는 해가 늘 환하게 떠서 월명산이다.

수시탑은 하얀 돛배처럼 서해바다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수시탑 위에서 바라보는 금강하구의 모습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날씨가 흐린 날은 갯벌의 색깔과 함께 회색빛이다. 거대한 회색빛이다.

1998년에 세워진 바다조각공원 은 1899년에 개항된 군산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 공원 안에는 무르익은 가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앉아보고 싶은 밴치 하나, 그 아래 밟아보고 싶은 쌓인 나뭇잎들 그리고 숲 가득한 가을바람 월명공원 바다조각공원에는 그렇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월명산을 오르는 길에 낙엽이 소복이 쌓여있다.

그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은 그 나무를 닮았다. 나무가 다양하면 나뭇잎 색깔도 모양도 다양하다.

이렇게 이번 가을에도 월명산에 올라 걷고 싶다. 바다조각공원 밴치에도 앉아보고, 수북히 쌓여가는 낙엽과도 같이 하고 싶다.

(자료제공 : 문정현 아리울역사문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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